전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남형 만원주택사업 등 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KALIS),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공사 중인 사업장 전반에 대한 구조물 붕괴, 배수체계, 절·성토사면 관리상태, 감전·침수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우기 기간 중 기상특보 발효 시엔 공사 중지 및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대응력도 높일 방침이다.
장충모 사장은 "우기철은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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