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교·기업·연구소 등 컨소시업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임병택 시장 "학교와 지역이 힘 모아 미래차 인재 성장 지원"

경기도 시흥시는 시와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미래자동차' 분야 특성화고등학교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의 미래자동차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 경기자동차과학고 전경. 시흥시 제공

교육부의 미래자동차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 경기자동차과학고 전경.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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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기자동차과학고를 포함해 10개 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거점학교로 선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과학고에는 5년간 최대 45억원의 국고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산학연계 강화, 후학습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에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시흥시와의 협약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전기차·자율주행차·자동차 튜닝) 핵심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학교 측은 특히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선취업 후학습(P-TECH), 독일식 일학습병행(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임식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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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도 "특성화고와 지역이 함께 미래자동차 분야의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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