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중·평동초서 글로벌 문화체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0일과 22일 '찾아가는 세계문화 유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국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문화체험 special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거나 관련 연구·정책학교로 지정된 광주 동성중과 평동초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속 대만·스페인·러시아·세네갈·카자흐스탄 원어민 강사들이 참여해 전통춤, 문양 그리기, 종이공예, 퀴즈 등 국가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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