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간호대·광주치매센터와 협업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최근 조선간호대학교, 광주시치매센터와 함께 광주도시철도 기관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한 '초로기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인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기관사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초기 치매를 예방하는 등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사들은 ▲인지 기능 자가 점검 ▲두뇌 활동 촉진 훈련 ▲생활 속 치매 예방습관 익히기 등 실제 업무와 관련된 체험 중심 학습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업무 의욕을 증진했다.
공사는 지하공간에서 불규칙한 시간대에 독립적으로 근무하는 기관사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신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과 고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익문 사장은 "안전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적 오류 예방으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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