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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반도체·2차전지 등 대형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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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동반 하락 마감했다. 다음달 1일 휴장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내린 2556.6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8억원, 2235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307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8.81포인트(0.34%) 내린 2,556.61로 마감한 30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8.81포인트(0.34%) 내린 2,556.61로 마감한 30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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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05%), 화학(-1.69%), 제조(-1.42%) 등의 하락폭이 컸고, 증권(4.21%), 오락문화(2.97%), 보험(1.18%) 등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는 대부분 파란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 (-0.54%), SK하이닉스 (-1.83%), LG에너지솔루션 (-7.29%), 삼성바이오로직스 (-0.09%), 현대차 (-1.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48%), 셀트리온 (-1.65%) 등은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휴장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 휴장 기간 중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발표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및 메타 실적 발표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서다. 이번 주에만 S&P 500 지수의 상장 기업 약 3분의 1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의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국내 증시 휴장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관망세 속 방향성이 부재한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 내린 717.2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6억원, 1282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206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3.31%), 에코프로비엠(-0.88%), 에코프로(-0.20%), 레인보우로보틱스(-3.74%), 휴젤(-1.22%) 등이 하락했고, HLB(1.79%), 클래시스(0.3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원(-0.91%) 내린 14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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