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국생활체전 대비 자원봉사자 교육

40명 대상…기본소양·심폐소생술 등

담양군은 지난 25일 군청 식영정실에서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군청 식영정실에서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 전국생활제육대축전’ 대비 자원봉사자 교육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국체전 개요, 자원봉사자 역할 및 자세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소양 교육과 담양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내달 26~27일 이틀간 담양문화회관, 에코농공단지, 금성산 일원에서 열린다. 개최 종목은 보디빌딩과 자전거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