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신작 '인조이(inZOI)'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다.
4일 오전 9시12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4.72%) 오른 3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오는 3월28일 얼리엑세스로 출시하는 신작 '인조이'에 대한 신규 기능을 계속 공개 중이다. 1월에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CPC(Coplayable Character) 등 게임 내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에 힘입어 스팀계정 팔로워 수는 15만명을 돌파했다. 위시리스트는 6위로 상승하는 등 흥행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다크앤다커'가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며, 전작 흥행으로 팬덤이 확보된 '서브노티카2'도 2분기 중 얼리엑세스 출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서브노티카2'는 멀티플레이 추가로 협력 플레이가 강화돼 유저 기대감이 상승 중이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인조이 발매로 크래프톤의 가장 큰 리스크였던 1IP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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