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4시간 전에는 도착해야"…최장 9일 설연휴에 인천공항 '구름인파'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장·단기 주차장 혼잡도 모두 '혼잡'
체크인 카운터 줄 늘어서

설 황금연휴가 시작된 25일 인천국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이 발권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인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1000명, 일평균 21만4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진형 기자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이 발권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인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1000명, 일평균 21만4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진형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오후 2~3시 인천공항 홈페이지에는 장·단기 주차장 혼잡도가 모두 '혼잡'으로 표시돼 있다.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체크인 카운터 등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번 설 연휴에는 연차 등 사용으로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해외로 떠나는 몰리며 공항이 붐비는 모습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인천공항이 인파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는 글도 올라왔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인천공항의 인파는 소문대로"라며 "최소 4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그나마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다른 이용자는 "셀프 백드롭(자동 수하물 위탁)만 30분째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여객 혼잡으로 비행기가 지연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이 발권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인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1000명, 일평균 21만4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진형 기자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이 발권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인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1000명, 일평균 21만4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진형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200만명이 넘는 이용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 받은 '인천공항 설 연휴 기간 여객 예측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출발 승객 104만6647명, 도착 승객 109만4454명으로 총 214만110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평균으로는 약 21만4110명의 이용객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이용객(18만9815명)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날짜별로는 이날 이용객이 22만7725명으로 가장 많고, 26일 22만7217명, 24일 22만4885명 등 순으로 예측된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