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협의체 회의, 감염병·재난·응급 의료대응 강화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최근 설 연휴 감염병·재난·응급 의료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 의약단체, 소방서 등 7개 민·관 기관이 참여한 ‘영주시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영주시 의료협의체는 지역 의료기관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8월 출범한 협력체다. 지난 17일 개최된 회의에서 설 연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명절 비상 진료 참여를 적극 요청했으며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와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의료협의체와 협력해 감염병·재난·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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