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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사대 부고 김춘식 교사,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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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김춘식 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포상해 수학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학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2016년부터는 매년 전국 초·중·고 수학 교사 중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경북대 사대부고 김춘식 교사

경북대 사대부고 김춘식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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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자인 김춘식 교사는 프로젝트 수업, 수학적 모델링을 통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등 깊이 있는 수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합리적·분석적 사고력 향상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인문, 사회, 자연과학, 예술과 융합한 수학 수업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을 실천하며, 수업나눔 발표대회(팀대회)에서 4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 대구미래역량교육,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학교육 서포터즈, 학생평가 지원단, 컨설턴트, 교사 연구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그동안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식 교사는 “큰 상을 받아 더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활동에 더 전념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그동안 수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신 공로를 인정받은 김춘식 선생님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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