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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1월 수출 작년보다 20.5%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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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9.8%·전남 17.3% 감소

광주·전남지역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의 11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5% 감소한 43억4,000만달러로 추락했다.

광주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9.8% 감소한 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타이어, 공기조절기, 냉난방기 고무 제품 등 수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7,000만달러를 수출했다.


반면, 자동차는 3억8,000만달러 전년 대비 각각 38.1% 감소했다. 이는 11월 초 부품업체 파업과 파업 종료 후 지속된 임금·단체협상 영향으로 부품공급 차질이 지속돼 기아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수출 감소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8.1%, 31.6%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7.3% 떨어진 33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농림수산물은 쌀(80.7%), 포도(532.8%) 등이 증가했다. 선박 수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석유제품, 철강판, 석유화학제품 등 수출이 감소했다. 고부가선박 LNG선 등 고부가선박의 수출 물량 증가로 선박 수출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근 유가 하락이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석유제품은 24.1%, 석유화학제품(MTI 21)은 2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판은 5개월 연속 월 수출액 6억5,000만달러를 넘기며 전년 대비 4.0% 소폭 감소했다.

광주무역회관 전경.

광주무역회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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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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