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창원특례시가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동력 되길”
경남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원시자원봉사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오후 열린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1부 기념식과 2부 회원 화합 한마당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념식에는 한 해 동안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끈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받은 21명의 우수 봉사자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오명자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한마음다짐대회가 우리 지역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합쳐 더욱 나눔 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창원특례시가 한결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자원봉사회는 지난 1986년 10월에 구성이 되어 현재 의창구·성산구 15개 읍·면·동 420여명의 회원들이 읍면동 저소득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경로잔치,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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