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13일 일광초등학교에서 지역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 지원 전달식에서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뒷줄 가운데)과 관계자, 어린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일광초등학교와 장안초등학교에 과학체험키트와 과자선물세트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아톰공학교실’은 어린이들이 과학체험키트 조립을 이용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소리공학·무선통신기술을 배우고 ‘양수펌프를 이용한 비눗방울 생성장치 만들기 키트’로 양수발전의 원리를 익힐 수 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아톰공학교실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과학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수험생 응원물품과 학습 격려품 등을 통해 주변 지역 청소년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원전 주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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