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첫 회의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구성한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에 소속 국회의원 15명이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진상조사단 설치를 공식 발표한바 았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명태균 통화 녹취를 공개하고 있다. 녹취록에는 2022년 5월 9일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에게 들고왔길래 내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 그건 김 전 의원을 해줘라”라고 말했다고 박 원내대표는 밝혔다. 김현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명태균 통화 녹취를 공개하고 있다. 녹취록에는 2022년 5월 9일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에게 들고왔길래 내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 그건 김 전 의원을 해줘라”라고 말했다고 박 원내대표는 밝혔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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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서영교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부단장에 김병기·한병도 의원, 위원으로 김승원·전용기·김기표·김용만·박균택·박정현·송재봉·양부남·염태영·이성윤·이연희·허성무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진상조사단은 '윤석열·김건희 공천개입·당무개입 진상조사본부',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조사본부', '여론조사 조작 조사본부', '정치자금법 등 위반 검토본부', '공익제보 조사본부' 등 5개의 본부로 구성된다. 본부장은 각각 김병기, 염태영, 한병도, 김승원, 송재봉 의원이 맡는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명태균 게이트'는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비리 종합선물 세트 같은 사건"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실체를 하나하나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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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단은 4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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