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향응 수수 근절 등 특별감찰 실시
경남 함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2일 이뤄진 캠페인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향응 수수 근절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 주의보’도 오는 18일까지 발령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공직기강 해이 등을 방지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도 실시하고 있다.
조 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관행적으로 오갈 수 있는 명절 선물을 근절해 청렴한 추석 명절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청렴한 함안군이 되도록 전 공직자와 군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한 군정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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