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자신의 SNS에 올린 버스 파업 타결 관련 소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자신의 SNS에 올린 버스 파업 타결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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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전면파업을 예고했던 경기지역 버스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교통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출근길, 등굣길 걱정하셨을 도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도민을 위한 노사 모두의 대승적인 양보와 타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작년, 작년처럼 어제(3일) 종일 협상 상황을 보고 받고, 도의회가 끝나자마자 협상장으로 향했다"며 "도민의 발이 묶이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중재에 최선을 다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앞으로도 노사와 도민 모두를 위한 대중교통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도민께 드린 교통 약속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3일 오후 3시부터 4일 오전 3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견해차가 컸던 임금 인상 폭의 경우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씩 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노조협의회 측이 폐지를 요구했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 6개월간 유예안은 그대로 존속키로 했다.


단체협약 사항에 대해선 노사 간 이견이 있었으나, 준공영제 확대 도입에 따라 사별로 각기 다른 단협 조항을 통일시킬 필요가 있어 노조협의회 차원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을 우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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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협상 타결에 따라 노조협의회는 이날 오전 4시 첫 차 운행부터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조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 45개 버스업체의 조합원 1만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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