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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초1 늘봄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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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계 시그니처 미디어프로그램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석포초등학교에서 ‘미디어로 자란다-미디어로 여행하는 꼬마 탐험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학생들이 동네와 지역의 역사, 명소, 인물,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하고 직접 미디어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지역연계 시그니처 미디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미디어의 정의, 사진찍기, 정보 검색, 동영상 촬영, 영상 편집 등을 배우며 ‘우리 동네 소개 영상’을 제작하고, ‘좋아요’, ‘추천’, ‘댓글’ 등 건강한 미디어 소통 방법을 배웠다.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올해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상권 지역 학생들이 지역을 깊이 이해해 향후 지역에 기여하고,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학습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센터는 지난 1학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2학기에는 부산· 울산·경남 3개 지역에 늘봄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해 30개교 대상 60학급 이상의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1800차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해 온 데 이어, 각 기관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기부 활성화 사업 및 경상권 학생들의 창의 융합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등에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초1 늘봄학교 미디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초1 늘봄학교 미디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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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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