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감 토크 개최…위기 학생 지원 등 논의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위(Wee) 센터 학교 전문상담사들과 전북교육 정책을 담은 소통의 장을 진행했다.
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순창 쉴랜드에서 위 센터 전문상담사 등 70여 명이 자리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열었다. 공감 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을 공유, 위 센터 현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서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 지원 ▲위센터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위센터 환경 개선 등 지역별 위 센터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한편 위(Wee) 센터는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며 '학교안전망구축사업(위 프로젝트, Wee project)'의 2차 안전망이다. 위 프로젝트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잇대어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여러가지 통합지원을 한다.
1차 학교는 위(Wee) 클래스, 3차 교육청에는 ▲위(Wee) 스쿨 ▲가정·병원형 위(Wee)센터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이수기관 ▲117신고센터 등이 개설돼 있다.
서 교육감은 "이번 공감 토크에서 지역별 위 센터 전문상담사 등이 제안한 여러 의견을 앞으로 전북교육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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