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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워터와 손잡고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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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충전 특성 고려한 인프라 개선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 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와 초급속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기 트럭 및 고상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협력하게 된다.


워터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운영 중인 CPO(Charge Point Operator) 브랜드로, 3년 내 상위 3위권 사업자 진입을 목표로 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50만 대를 넘어서면서 급속 충전시설 확충 요구가 커지고 있다. SK시그넷과 워터는 충전소 운영 관리 시스템과 충전기 설치 및 관리, 사용자경험(UX) 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SK시그넷 본사에서 왼쪽부터 박흥준 SK시그넷 영업본부장,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 신정호 SK시그넷 대표,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사업부문 총괄(CIO)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SK시그넷 본사에서 왼쪽부터 박흥준 SK시그넷 영업본부장,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 신정호 SK시그넷 대표,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사업부문 총괄(CIO)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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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준 SK시그넷 영업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국내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사업부문 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교통 거점에 급속·초급속 충전기를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SK시그넷은 2012년 환경부 충전기 납품을 시작으로 1만4000여 개 이상의 충전기를 제조·운영 중이다. 지난 6월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 및 설치 사업 입찰'에서 1·2권역을 모두 수주했다.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R&D센터를 운영하며 초급속 충전 시장에서 글로벌 표준과 규격에 대응해 분석,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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