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사임 의사를 밝힌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후임자가 결정됐다.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그 주인공이다. 다음 달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2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새 대표에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지난 19일 단수 추천했다. 수차례 회의를 거쳐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해왔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최종 회의를 통해 이 후보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임기 2년의 차기 대표 후보에 단수 선정했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 및 조직관리 역량, 통찰력 등이 토스뱅크를 이끌어갈 최적의 리더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10년 넘게 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갖춘 경험이 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이어졌다고 이 후보를 평가했다. 이는 성장에 대한 전략적인 기여로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후보 [사진제공=토스뱅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후보 [사진제공=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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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재직하며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의사결정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iM금융지주 iM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139130 KOSPI 현재가 19,010 전일대비 790 등락률 +4.34% 거래량 443,418 전일가 18,220 2026.05.14 13:41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iM금융, 실적 턴어라운드·주주환원↑" [특징주]은행株, 주주환원 기대감에 줄줄이 신고가 [신년인터뷰]“지방에 양질 일자리 필요…지방은행 역할 키워야” 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며 태스크포스티(TFT) 공동 의장 역할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외 은행 근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했다.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역임했다.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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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 등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 재무 리스크 관리사(FRM) 자격도 취득했다. 임추위는 이공계 전공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IT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춤과 동시에 경영학, 회계학, 재무분석, 리스크 관리 등의 학위와 자격을 통해 금융 관련 전문성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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