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수주 확대 등 지원방안 찾아

전북도는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에서 건설업 관계기관과 지역 대표업체들이 자리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계속된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꾀했다.

간담회에는 임상규 행정부지사, 소재철 대한건설협회 전북회장, 김진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부회장, 유제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회장, 도내 건설사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6일, 전북도-건설업 관계기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사진 제공=전북도]

6일, 전북도-건설업 관계기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사진 제공=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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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전북도의 지역 건설산업 현황과 활성화 계획 설명, 참석자 토의, 건설협회와 업계관계자의 건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침체한 건설업 경기를 활성화에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 ▲지역업체 우대로 전북도 특례 발굴 ▲공정한 건설 환경조성 ▲지역업체 홍보 세일즈 활동 강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다양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도는 건설협회 등 관련기관 건의·애로사항을 경청, 건설업 활성화 방안에 폭넓은 의견을 교류했다.


간담회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도내 영세기업에 안전 관리 비용 재정지원 ▲전북도 계약 분야 지역업체 우대규정 신설 ▲합리적 원가 심사 제도 운영 ▲지역 대형 건설사업 참여 확대 환경조성 ▲소규모 공사 과소 설계 관행 개선 ▲원도급자 불공정행위 근절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한 건설 문화 정착 등 과제다.


전북도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올해 5조1762억원의 신규 건설공사 발주 규모(공공분야) 중 지역업체가 2조9115억원을 수주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예정된 발주 공사를 앞당겨 상반기 내 70% 이상 발주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함에 따라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제도개선과 더불어 현장 행정 강화, 건설 현장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자재 우선 사용 등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인센티브 지급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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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 여러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건의된 다양한 의견은 지역건설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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