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관련 민간 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관련 민간 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는 발언에 나온 것과 관련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상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31일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북한 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에서 "이는 북한의 선전·선동에 호응하고 북한의 의도에 전적으로 동조하는 황당한 행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학문적 자유라는 미명 하에 우리 자유 대한민국이 이룬 성과와 정체성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행태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우리 국민과 정부는 하나가 되어 북한의 실체를 올바로 인식하고 북한 정권의 기만전술과 선전, 선동을 물리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어떠한 기만전술을 펴더라도 대한민국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한반도 통일을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AD

앞서 정치권에 따르면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한다', '북한의 전쟁은 정의의 전쟁관', '북한의 무력통일 결심에 우리도 그 방향으로 맞춰야 한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