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안전성 점검·효율 운영방안 모색”
“난 미리 볼래요!”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오는 17일부터 8일간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체험전시물 사전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 설치한 체험전시물 10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전시물의 안전성, 작동성, 원리 구현성 등을 미리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체험전시물은 ▲전자기 ▲지구 생명 ▲빛 ▲수학 융합 ▲열역학 등 5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정전기 댄싱볼’, ‘중력에 의해 휘어진 시공간’ 등 10종은 낡은 기존 체험전시물을 개선하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최신 수요를 반영했다.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상으로 하루 4회, 회당 6명씩 운영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관람비는 무료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신규 전시물들을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찾고 디지털·아날로그 감성을 조화롭게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초과학·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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