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요 관광지 여행? ‘가야투어패스’ 하나면 돼!

경남 김해문화재단이 김해 주요 관광시설 5곳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김해가야투어패스’를 21일 출시해 판매한다.

재단에 따르면 김해가야투어패스는 짜인 일정대로 움직이는 패키지형 여행상품과 달리 여행객이 스스로 일정을 만들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 빙상장을 20％ 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으로 살 수 있으며 이용 당일 현장에서 구매 확인 후 티켓을 받아 이용하면 된다.

시설별 1회씩 이용할 수 있으며 티켓 유효기간은 구매한 달의 말일까지다.

티켓 미사용 시 100％ 환불받을 수 있으나 하나의 시설이라도 이용하면 취소나 환불이 불가하다.

경남 김해가야투어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김해 주요 관광시설. [사진제공=김해시청]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재단 관광사업본부 관계자는 “김해문화재단 관광·문화자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김해가야투어패스 출시로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