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남구 푸른길 공원,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장소로 탈바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대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장소로 변신한다.


광주 남구 푸른길 공원,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장소로 탈바꿈
AD
원본보기 아이콘

빅스포 뒤편에서부터 장산초교까지 약 500m 구간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에 사용한 모든 설비와 재료를 환경친화적인 물품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관내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공동체를 굳건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 주변에 38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쓰레기 ZERO존과 에너지 ZERO존, 탄소 ZERO존을 각각 마련,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주무대인 빅스포 뒤 쓰레기ZERO존에서는 재활용 악기를 활용한 식전 공연을 비롯해 의류 새활용 공모전 수상작 패션쇼, 차열 페인트를 이용한 퍼포먼스, 팝페라 및 버블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남구야 지구를 부탁해' 포토존과 새활용 나눔장터 및 줍깅 챌린지, 탄소중립 실천서약 약속나무 등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체험프로그램 7개를 만날 수 있다.


주무대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로 만들었으며, 홍보 리플릿을 비롯해 현수막과 축제 프로그램 안내 배너 등도 재생 용지와 콩기름 잉크, 20년간 사용한 태양광 모듈을 재활용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관내 주민 모두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주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면서 "남구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