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주·전국 8주 연속 매맷값 상승
전셋값도 상승세…경기·세종 0.20% ↑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올랐으나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며 그 폭은 2주째 축소됐다. 전국적으로는 지방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되며 8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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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라 전주(0.13%)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최근 주간 변동률을 보면 0.14%→0.13%→0.11%로 2주 연속 둔화됐다.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0.24%)가 가장 많이 올랐다. 하지만 전주(0.24%)와 비교하면 그 폭은 줄었다. 이어 마포구(0.18%), 용산·동대문·양천·강동구(각 0.17%). 성북·영등포·강남구(각 0.14%)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원은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가 심화하고 매도 희망가격 상승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선호 단지 위주로 간헐적 상승 거래가 이뤄지며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0.12% 올랐던 경기 아파트값은 이번주 0.13% 올랐다. 강세를 보인 곳은 과천시(0.40%), 안산시 단원구(0.39%), 화성시(0.38%) 등이었다. 김포시(-0.08%)와 동두천시(-0.05%), 이천시(-0.04%) 등은 약세였다.


인천은 0.06% 올라 전주(0.08%) 대비 상승폭이 작아졌다. 중구(0.45%), 연수구(0.15%), 남동구(0.07%)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0.08%에서 -0.01%로 낙폭을 크게 줄였던 미추홀구는 이번주 다시 0.08%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3주 연속 올랐다. 오름폭은 0.02%로 전주(0.01%)보다 확대됐다. 지난주 보합을 기록했던 5대 광역시가 0.05% 오른 반면 세종은 점차 상승폭을 줄여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값은 8주 연속 올랐다. 오름폭도 0.07%로 전주(0.06%)보다 확대됐다.


전국 전셋값(0.09%)은 7주째 올랐다. 특히 서울(0.17%)은 16주 연속 전셋값이 상승했는데 성동구(0.35%)가 지난주에 이어 오름폭이 제일 컸다. 부동산원은 "매물 부족 상황 속에서 전세 매수 문의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수리 상태가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 후 매도호가가 상승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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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전셋값은 각각 0.12%, 0.20% 상승했다. 지방은 0.01% 올랐는데 특히 세종은 0.09%→0.20%로 오름폭이 뛰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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