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GH 사장이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조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이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조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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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스타트업 혁신공간인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일(職)과 주거(住), 여가(樂) 등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만든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총 58만㎡) 내 6만㎡의 부지에 연면적 약 47만㎡(약14만5000평)에 건설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공지식산업센터다.

GH는 지난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보고회를 갖고 ▲토지이용통합 및 통합개발에 따른 공간전략 ▲세부사업 추진계획 및 운영 관리방안 ▲앵커기업 유치 및 오픈이노베이션 조성 계획 ▲스마트시티ㆍ빌딩 도입 방안 수립 ▲사업타당성 분석 ▲마케팅 및 홍보 등 사업용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앵커기업은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버클리대 헨리 체스브로 교수가 2003년에 제시한 개념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특히 판교1테크노밸리의 경우 전체 시설면적(약 160만㎡) 중 주거공간비율은 2%, 여가공간은 2%, 판교2밸리(약 100만㎡) 역시 주거공간 비율이 3%에 그쳐 직ㆍ주분리 및 주말 공동화 현상 등이 심각하다며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숙사와 지하 셔틀라운지 조성, 기능적 연결을 통한 스타트업 커뮤니티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 엑셀러레이터(AC), 벤처케피탈(VC)를 위한 공간과 창업보육공간, 공동이용 연구시설 등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상생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도 주문했다.


엑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조기 자금과 멘토링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와 함께 기업연구 공간에서 나온 시제품을 모의환경에서 모니터링하고, 실제 생활에 도입하는 테스트베드를 도입하는 내용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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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GH 사장은 "실제로 사람들이 머물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GH가 직접 참여하거나 벤처캐피탈(VC) 등을 통한 사업모델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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