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태풍 북상에 10일 학교·유치원 휴업 또는 원격수업 전환
경북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일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서 휴업 또는 원격수업을 진행하라고 통보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긴급회의를 열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파손 및 산사태 관련 기상 상황 수시 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상황 정보 공유, 태풍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10일 도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 휴업 또는 원격수업 실시,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과 야외수업 지양,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 원격수업 시 학교장 판단하에 교사는 재택근무 가능 등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각급 학교와 유치원은 태풍 영향이 절정으로 예상되는 10일 모두 원격수업 또는 휴업을 결정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 중이지만 개학한 학교와 유치원 243교(원) 중 112교(원)는 학교장 재량휴업을 실시하고 나머지 131교(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466교 중 133교가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긴급돌봄교실은 태풍으로 인해 학사 일정이 휴업 또는 온라인 수업으로 조정된 경우에 운영하며 이는 태풍 대비와 피해 복구에 힘써야 하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경북교육청은 22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경된 학사 운영을 신속히 안내하고, 사전 예방 조치와 신속한 재난 피해 보고,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어쩐지 타이밍 절묘하더라"…전쟁 언급하더니 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태풍의 북상 경로와 영향권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생과 교육 가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사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