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K팝 콘서트, 안전이 최우선"
"내일은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1일 예정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와 관련 "안전조치를 철저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대피 현황 브리핑'을 통해 "그날 날씨와 관련 기상청장과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며 "폐영식이 열리는 시간까지는 사실상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간 이후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각종 음향 장치나 무대 등이 강풍에 무너지기 쓰러지는 것이 제일 큰 걱정"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결박 등 안전 조치를 철저하게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이 6만600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지만, 개인이 6만명 모이는 것과 이러한 단체(스카우트)에서 4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콘텐츠 내용에도 신경을 쓰고 있지만, 가장 우선적인 것은 젊은 학생들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K팝 콘서트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에 대해 "특별히 공무원이 동원되거나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는 자원봉사자 1000명을 모집하는 단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카눈'의 북상과 관련 이 장관은 "사실상 오늘까지만 영외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며 "내일은 절대 영외 프로그램은 안 되는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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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일 영외 프로그램이 어렵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판단"이라면서 "여기에 이견이 있다면 저는 제 의견을 관철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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