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한국기술사회·대한기술사회와 건선분야 기술문제 해결 나선다

김세용 GH 사장(중앙)이 9일 한국기술사회, 사단법인 대한기술사회와 건설기술 네트워크 기회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한국기술사회, 사단법인 대한기술사회와 9일 오후 GH 본사에서 건설기술 네트워크 기회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연구역량이 축적된 건설기술분야 전문협회인 한국기술사회 및 대한기술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협력 ▲ 국내외 건설 관련 정보 및 기술교류 ▲건설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건설기술 공유 및 협력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식과 경험 공유하고, 기술혁신과 개발을 촉진해 현장에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마트하고 콤팩트한 경기도형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GH는 지난 1일 평가는 Fair, 원가는 Right, 기술은 High라는 슬로건 아래 공정ㆍ인권ㆍ혁신ㆍ품질 4개 부문에서 건설 분야 10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33개 건설파트너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