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모차르트·쇼팽의 서로 다른 연주 매력 선사

피아니스트 조성진(29)이 모차르트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StephanRabold [사진제공 = 성남문화재단]

피아니스트 조성진. ⓒStephanRabold [사진제공 = 성남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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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은 다음 달 25일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현악 앙상블 단체 발트 앙상블(Wald Ensemble)의 공연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성진은 1부에서 모차르트의 대작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연주한다. 1777년 모차르트가 법적 성년이 되던 해 작곡한 이 작품은 이전 피아노 협주곡과 달리 규모와 형식 면에서 발전된 형태를 보이는 곡으로, 모차르트가 음악적 성년을 선언한 곡이자 현대 피아노 협주곡의 출발점으로 보는 작품이다.

2부에서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 이 곡은 협주곡 1번에 비해 조성진이 국내외 무대에서 자주 연주하지 않았던 작품이어서 기대가 크다. 작곡 당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열아홉 쇼팽의 풋풋한 감성이 담겨 우아한 선율이 특징이다.

발트 앙상블. [사진제공 = 성남문화재단]

발트 앙상블. [사진제공 = 성남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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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무대에 오르는 발트 앙상블은 독일과 한국 등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국인 연주자들이 모여 구성한 현악 앙상블 단체다. ‘발트(WALD)’는 독일어로 ‘숲’을 뜻한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 이지혜를 필두로 런던 심포니,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하노버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쾰른 필하모니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수석 및 단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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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앙상블은 조성진과의 협주 외에도 ‘레스피기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제3모음곡’과 ‘버르토크 디베르티멘토’를 연주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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