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지연 시위 유보…서울시와 대화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와의 대화에 나서게 되면서 지하철 지연 시위를 유보하기로 했다.
24일 전장연은 다음달 7일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을 만나 장애인 권리 보장 등을 다루는 실무 협의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무 협의 전까지 지하철 지연 시위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장연은 이날 지하철 지연 시위를 하지 않고 서울시청 동편에서 결의대회,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전장연은 전날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서 지하철 지연 시위를 시도했다. 이는 지난 1월20일 4호선 삼각지역 이후 62일 만이다. 아울러 전날 오후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집회 및 행진을 마치고 5번 출구 대합실에서 장애인 활동가 100여명은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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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가 사실상 전장연을 표적으로 한다며 지하철 지연 시위에 나섰다. 다만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는 다음달 20일 '장애인의날'까지 지하철 지연 시위를 벌이지 않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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