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안의농협 조합장에 김기종 후보가 41.38%를 받아 당선됐다.
김 후보는 지난 8일 오후 8시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이날 안의면 투표소에서 열린 선거는 안의농협 조합장 전체 조합원 2176명 중 2095명(투표율 96.28%)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기호 1번 김기종 후보가 876표, 기호 2번 이병운 후보가 457표, 기호 3번 전인 배후 보가 775표를 얻었다.
김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함양 안의농협을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조합원의 행복을 위해 조합원이 주인인 함양 안의농협을 만들겠다”면서 “품격있고 부지런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신 이병운, 전인배 후보님께도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 진행에 수고해주신 함양군선관위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블랙박스'에 가려진 치명적 위험성…인류 멸종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