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행락철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오는 5월12일까지 도내 야영장 60곳을 대상으로 안전 감찰을 진행한다.
야영장 업은 야영에 적합한 시설 및 설비 등을 갖추고 야영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사업으로 관할 시장 및 군수로부터 등록 허가를 받아야 사업이 가능하다.
도는 이번 감찰 기간 ▲관련 규정에 따른 야영장 등록 여부 ▲등록대장 작성ㆍ관리 및 보존 여부 ▲안전 및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는 특히 안전 감찰 결과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시ㆍ군 및 관계기관에 전파 공유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연제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야영장 안전 감찰 실시로 봄 행락철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경기도가 '안전하고 슬기로운 야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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