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기관 합동 특별점검 시행

경남교육청이 학교급식납품업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15일 도 교육청에서 열린 2023 학교급식 품질향상을 위한 간담회에서 제기된 일명 ‘위장업체’ 문제와 관련해 관계 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점검은 다수 업체가 있는 창원, 김해, 양산 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이뤄진다.


해당 지역 학교의 급식 납품 현황 전수조사를 토대로 업체를 선정해 3월~4월께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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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특별점검단에는 도 교육청, 경남도특별사법경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시청 위생 담당, 영양사와 영양교사, 학부모 등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된다.


점검단은 ▲업체 등록지가 아닌 곳에서 작업해 납품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기 식재 및 부패·변질한 식품(원료) 사용 여부 ▲사용기한 임박 식재 납품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계약 차량이 아닌 차량 운행 납품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을 살핀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위장 운영 의심 업체로 신고된 17개 업체에 대해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와 합동으로 새벽 점검을 시행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8개 업체에 조달시스템(eaT) 이용 정지 3개월이란 제재를 내렸다고 전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특별점검 외에도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교 단위의 급식소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점검단을 상설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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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특별점검과 상시 점검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가 학교에 납품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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