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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중·고교 신입생 4만2000명 교복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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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만원 한도

학교별로 입찰 구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학부모의 교복구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예산 127억여원을 마련해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4만2000여명에게 교복을 지원한다.


교복 지원 사업은 2021학년도까지는 중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추진됐지만, 2022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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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공·사립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타시·도와 국외에서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30만원 한도로 동·하복 한 벌씩 현물 지원하고, 교복 금액이 30만원 미만일 경우 남는 돈으로 체육복, 생활복, 교복 여벌 등 추가 품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주관 구매제도를 통해 교복 구매를 추진한다.


학교주관 구매제도는 교복 가격 안정화, 교복 품질 확보, 계약의 투명성 등을 위해 학교가 공개 경쟁 방법으로 업체를 선정해 교복을 일괄 구매하는 제도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15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올해도 학교주관 구매제도를 통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교육복지 정책의 내실화와 교복 가격 안정화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기회는 더 넓고, 부담은 더 가볍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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