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테러’·‘사이버 공격’ 대비 신속대응태세 확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한울원전에서 ‘드론 테러’ 등 신종 위험 요소에 대응해 50사단,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8개 기관과 함께 ‘대테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을 이용한 위험물질 공격, 테러범에 대한 수색과 검거, 화생방 위험물질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시나리오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특공대와 경찰항공대 등을 포함해 각 참여기관의 대테러 대응 핵심 부대가 참가, 실전과 같이 강도 높게 실시됐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국내 일반테러 주관기관으로서, ‘드론 테러’,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 요소에 대비하는 훈련 등을 지속해서 추진, 경북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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