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경대·부산시·신한카드,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협약 체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시, 신한카드가 방대한 공공·민간 데이터 활용을 위해 손잡았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유태현 신한카드 그룹장은 22일 오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연구로 중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이 명실상부 디지털 전환의 일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산·학 간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신한카드는 방대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 등 중소상공인들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부경대는 지역의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학·석·박사 전문 인재를 키운다.


부경대는 데이터·정보 분야 특성화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과 휴먼ICT융합전공 등을 참여시켜 부산시와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실무역량을 갖춘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왼쪽)과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2번째), 신한카드 문동권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왼쪽)과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2번째), 신한카드 문동권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부산 소비경제·관광 활성화·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분석·정책연구 협력 ▲대학생·석·박사 등 데이터 분석 참여·데이터 활용 등으로 지역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 협력 ▲빅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내 데이터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지역 인재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구축됐다”며 “부산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융합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정환 부경대 교수는 네이버, 부산시 등과 협력해 진행 중인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서포터즈’, ‘부산시 빅데이터 서포터즈’ 등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