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사업비 5억1000만원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에 똑똑한 ‘지능형 정원’ 17곳이 올해 생긴다.
울산시는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올해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에 5억여원을 투입한다고 22일 알렸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올해 5억1000만원(1곳당 3000만원)을 들여 4월부터 8월까지 산단 내 기업체, 의료시설, 복지시설의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가든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기관과 유지관리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원 대상 기관이 자체 부담해 유지관리하게 된다.
울산에는 2020년부터 스마트가든이 조성돼 현재 총 34곳이(산단 내 기업체 22곳, 공공시설 등 12곳)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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