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가까이 방치되며 골칫거리 전락… 사업 재개를 위한 마포구 유지경성(有志竟成) 통해

상암 DMC 랜드마크 조성 통해 세계 속 디지털·미디어산업 거점도시로 도약 기대


[인터뷰]박강수 마포구청장 “상암 DMC 랜드마크 재개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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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력이란 땀은 거짓이 없습니다. 취임 초부터 상암 DMC 랜드마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추진 재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3월 중에 4조원 규모의 DMC 랜드마크 부지 공급계획을 발표하고 7월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구체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DMC 랜드마크 사업을 재추진한다는 서울시의 계획은 두 손 들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지역발전과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한 구와 주민들의 치열한 노력과 땀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DMC 랜드마크는 최초 용지공급 공고 이후 19년 가까이 해당 부지가 방치되면서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 사업추진이 11년간 표류하면서 상암동을 비롯한 마포구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면서 “사업이 다시 추진됨에 따라 DMC가 당초 목표였던 서울 미디어 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산업 부지가 오랜 시간 개발되지 않는 것은 서울의 서북권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올리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 판단했다.


그렇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환경 개선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현황을 매월 세심히 점검하고 확인했다. 또, 개발방안 확정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서울시 유관부서에 수시로 요청하며 꾸준한 협의를 이어왔다. 박 구청장은“구청장에 취임하자마자 서울시로 상암 DMC 랜드마크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할 만큼 랜드마크 사업 재개에 대한 구청장의 의지와 주민들의 염원을 강력히 표현해 왔었다”면서 시의 사업 재추진 계획에 반색했다.


앞으로 구는 서울시의 랜드마크 개발 추진 방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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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용지 매각을 통해 사업자가 선정되면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첨단 IT와 미디어산업 클러스터인 상암 DMC는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돼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만드는 4차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랜드마크는 DMC의 중심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공간”이라며“마포구는 서울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상암 DMC 랜드마크가 조속히 추진되어 주민들의 염원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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