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간편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가 신제품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은 2020년 선보인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카라멜’에 이은 두 번째 단백질 특화 그래놀라 제품이다. 그래놀라에 단백질이 풍부한 렌틸콩을 비롯해 통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와 단백질 볼을 넣고, 리얼초콜릿과 코코아 분말을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제품 50g과 저지방 우유 250㎖를 함께 먹으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2.7%에 달하는 달걀 3개 분량 단백질 18g을 섭취할 수 있다. 당 함량도 2022년 기준 일반 슈퍼채널 매출 상위 3개 유사 제품 평균 대비 30% 낮췄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는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대용식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곡물과 과일, 견과류 등을 원물 그대로 구워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맛과 영양에 재미까지 더했다. 오!그래놀라 10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이 판매 중이다. 식사 대용식으로 그래놀라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마켓오네이처 매출은 2018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넛츠카라멜에 이은 오!그래놀라 단백질 두 번째 제품을 출시했다"며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하면서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는 만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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