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산 동구청과 지역사회 공헌 확대 업무 협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대학교가 지난 15일 부산 동구청 회의실에서 동구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 지역콜라보센터 이민홍 소장과 동구 김진홍 구청장, 김유정 동구보건소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협조, 인적·물적 자원 교류·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의대는 의료보건대학 학생과 교수들이 주축이 돼 동구의 의료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왼쪽)과 한수환 동의대 총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부산 동구청과 보건소의 우수한 현장 전문 인력과 동의대의 교육 자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민·관·학 협력 지역사회 리빙랩 활동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전공 지식을 활용해 동구, 부산진구 등 지역주민 대상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