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헌혈증서 763장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16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763장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앞서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한 달간 본부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자발적 헌혈을 통해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헌혈증서를 기부하게 됐다"며 "경기도소방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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