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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따뜻하우징' 추진 난방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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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재 부착, 보일러 수리, 계량기 교체 등 집수리 및 방한 물품 온기 꾸러미 전달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관내 가정을 방문해 온기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관내 가정을 방문해 온기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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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따뜻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뜻하우징’은 자원봉사자와 수리전문가가 단열재 부착, 보일러 수리, 동파 계량기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옥탑방, 30년 이상 구옥 등 주거취약지역을 우선 선정, 특히 지난 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가구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내·외부 단열재 보강과 보일러, 계량기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도 구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핫팩, 목도리, 모자 등 방한 물품으로 구성된 온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온기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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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난방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

16일 성북동 난방취약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성북동,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활용하여 난방 취약가구 실태조사 통해 난방비 지원





최근 고물가에 따른 난방비 급등으로 난방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성북동 주민들이 직접 해결에 나선다.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성원들이 모여 16일 성북동 난방 취약가구 및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가구 등 발굴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은 통장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플래너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인 주민들이 직접 난방취약가구 및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가구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성북동 북정마을 등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사각지대 위주로 조사할 예정, 대상 발굴 후 성북동 복지플래너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상담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난방비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북동 주민 A씨는 “아무리 좋은 복지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적용받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찾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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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제공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등 244곳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제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건강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지만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지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97곳, 지역 아동센터 27곳,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101곳,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 244곳이다.


3월부터 9월까지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 전문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 부유세균 등 실내공기 중 오염물질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에는 오염원 분석 및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또 재측정이 필요한 경우 2차 측정을 실시해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지난해 255곳에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공, 1차 측정 결과 총 12곳이 유지기준을 초과했다. 그러나 시설별 오염 원인을 분석, 관리방안 등을 컨설팅한 후 1개월 뒤 2차 측정을 실시했을 때는 모든 시설이 기준치 이내로 관리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전문적인 관리 컨설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구민 건강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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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지난 9일 기준 12억9181만원 모금액으로 목표 달성

지난해 대비 목표액 5% 상향에도 불구하고 목표 조기 달성… 기탁자 전원에 감사 서한 전달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추진했던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이 지난 9일 기준 12억9181만원 모금액을 달성해 모금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특별시가 협약을 체결해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이다.


모금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도 설치됐다. 모금 목표액의 1%가 쌓이면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도 1℃씩 올라간다.


구는 지난 9일 12억9181만 원을 모금액으로 목표액인 12억75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온도탑의 온도가 100℃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해 모금액 대비 목표액을 5% 상향했으나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기탁자 모두에게 서한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도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집중 모금기간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모인 성금과 성품들은 소외받고 힘든 이웃들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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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공모

신청 자격은 상호 인접한 지역 내 업소 25개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3월10일까지 구청 방문 신청 … 업소 당 최대 250만원의 설치비 지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구는 관내에 낡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구로구 내 구간이나 건물로 ▲주요 도로나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 ▲동일 업종 밀집지역 중 주민 간 이해관계의 동질성이 높은 곳 등이다.


선정된 구간이나 건물의 업소는 250만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받는다. 단, 지원금 초과 시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이나 단체 구성원 중 이를 대표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자다. 단, 신청 지역은 25개 이상 업소로 전체 업소 중 70%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공모 신청서, 업소주 동의서, 신청 지역 내 업소 현황 등을 작성해 3월10일까지(오전 10~오후 6시) 구청 가로경관과에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주민협의체의 추진 역량, 불법·노후 간판 밀집도, 사업 시행 후 미관 개선 기여도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관내 곳곳이 아름답고 보행자가 안전한 간판을 지닌 거리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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