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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 리디아 고 "8언더파 선두"…홍정민 7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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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첫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우승 진군이다.


리디아 고 [사진출처=LET 홈페이지]

리디아 고 [사진출처=LE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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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 클럽(파72·6225야드)에서 개막한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파자리 아난나루깐 공동 선두, ‘LPGA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이상 태국) 등이 공동 3위(7언더파 65타)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20년 창설됐다. 2020년과 2021년에는 11월, 지난해에는 3월에 개최됐다. 지난해 총상금 규모가 100만 달러였으나 올해는 50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리디아 고 외에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이유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2월 결혼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았다. 2021년 11월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이후 1년 3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할 기회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3승을 수확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CME 그룹 레이스, 다승 1위까지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접수했다. 시즌을 마친 뒤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외아들 정준 씨와 결혼하는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멤버 홍정민 공동 3위, 임희정 공동 6위(6언더파 66타), 김효주와 유해란이 공동 8위(5언더파 67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대니엘 강(미국) 공동 17위(3언더파 69타), 전인지는 공동 30위(2언더파 70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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