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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대형 아웃렛 유치하라” … 차주식 경북도의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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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국민의힘·경산)은 9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이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경북도·경산시·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대규모 아웃렛의 수도권 등 일부 지역 편중 현상으로 경북도민들은 수도권과 부산·김해로 원정 쇼핑을 하고 있어 경북지역의 부가가치가 다른 곳으로 유출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국내 빅3 유통기업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아웃렛 매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해 투자가치가 검증됐고, 최근 대규모 아웃렛의 추세는 주말 나들이에 적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경북에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차주식의원.

경북도의회 차주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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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도의원은 이어 “2030년도 완공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함께 구축되는 광역철도와 도로가 연계된다면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포항·경주·영덕 등 동해안 관광권과 연결함으로써 종전에 수도권과 부산을 주로 이용하던 아웃렛 수요층을 흡수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의 미래 가치 상승과 연계돼 다양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북에 대규모 아웃렛을 유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 경북도의원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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