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크루즈선 입항제한 조치 이후 3년여 만에 인천항에 월드 크루즈선이 온다.


30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에 다음 달 19일 독일 하팍로이드의 4만3000t급 크루즈 유로파2가 입항할 예정이다. 인천에 크루즈가 입항하는 것은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의 일이다.

이 크루즈는 같은 달 10일 승객 544명을 태우고 홍콩에서 출항한 뒤 일본 오키나와·나가사키와 부산을 거쳐 인천으로 오게 된다.


입항 당일 크루즈 승객들은 인천 내항에서 하선해 인천시 중구 신포시장·월미공원과 강화군 등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하팍로이드 유로파2  [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하팍로이드 유로파2 [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IPA는 3년여 만의 월드 크루즈 입항을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IPA는 지난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인천시,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크루즈 터미널 운영과 입·출국 수속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


다음 달에는 관계기관과 함께 터미널 현장에서 시설을 점검하고 선박 입출항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크루즈 입항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3월 첫 기항을 포함해 인천에 올해 입항 예정인 크루즈는 모두 12척으로 승객 수는 1만8100명 규모다.

AD

IPA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크루즈선 입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며 "크루즈선 입항이 지역사회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크루즈선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