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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토끼다" 연초 유통가 토끼 마케팅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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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미피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토끼 상품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CU는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미피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토끼 상품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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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토끼를 활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 토끼 마케팅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는 곳은 편의점 업계다. CU는 해외 토끼 관련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토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암스테르담의 미피, LA의 에스더버니, 뉴욕의 토끼소주 세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고 도시락, 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품부터 디저트, 생활용품, 주류까지 총 33종의 토끼 상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GS25도 미국 워너브라더스사의 대표 캐릭터인 ‘벅스버니’와 협업한 ‘벅스버니’ 불고기핫도그를 출시하며 캐릭터 마케팅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 ‘토끼는 당근당근미니샐러드’ 등 기획 상품을 출시했고, 도시락·삼각김밥 등 푸드류 8종의 상품 패키지에도 토끼 디자인을 넣었다. 이마트24는 인스타그램툰 작가인 ‘김토끼 스튜됴’와 손잡고 김토끼 협업 상품인 간편식과 디저트 총 14종을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 전경.

롯데홈쇼핑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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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도 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공간 구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내세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7일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총 330㎡ 규모로 조성된 팝업스토어는 토끼 의상을 입은 3m 크기의 벨리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벨리곰 굿즈숍, 벨리곰 엽서에 새해 소망을 적는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광교점을 토끼 캐릭터 ‘미피’로 꾸몄다. 광교점은 1층 정문 광장과 3층 구름 광장 그리고 10층 아트월 등 주요 장소에 백화점 방문 고객이 인증샷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피 포토 스팟을 마련했다.


호텔업계 역시 토끼를 활용해 손님 잡기에 분주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토끼 캐릭터 ‘몰랑이’와 협업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외 온천 스파 씨메르에 ‘몰랑이와 피우피우 포토존’을 구성해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따뜻한 스파를 즐기며 다양한 몰랑이 캐릭터와 토끼해 테마의 인증샷을 남길 수 있게 했다. 글래드 호텔은 토끼 캐릭터 ‘베니’와 함께 ‘글래드 뉴이어 위드 러브베니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에 러브베니 스티커 3종 세트, 베니 다용도 파우치로 구성됐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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