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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침수피해 재발 방지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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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침수로 도로 일대가 물에 잠긴 모습

지난해 8월 침수로 도로 일대가 물에 잠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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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침수피해 원인분석 및 대책 수립 용역 착수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세대 및 배수 시설물 전수 조사

수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심 영등포’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 원인 분석 및 대책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시간당 최대 110mm가 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영등포구의 주택 및 상가 등 5100여 세대가 침수됐다. 특히 도림천과 대방천 인근의 대림동과 신길동의 피해가 심각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침수세대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역 내 하수관로 및 배수 시설물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침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장·단기 개선대책을 수립, 침수 재발 방지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도림천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 설치 계획’을 반영하고 한층 강화된 방재성능목표를 적용하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침수세대의 전수조사를 통해 올해 장마 전에 세대별 물막이판·역지변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침수 재발 방지로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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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근린공원 내 배드민턴장 리모델링

고척근린공원 1곳, 온수근린공원 내 잣절지구와 오수 배드민턴장 2곳

마사토 교체, 인조잔디 설치 등 바닥 정비, 편의시설·배수로 등도 보수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역 내 배드민턴장을 새단장했다.


구로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 말 근린공원 내 배드민턴장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고척근린공원과 온수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배드민턴장 총 3곳은 시설이 노후화돼 주민 이용의 편이와 안전상에 보완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배드민턴장 보수에 나섰다.


먼저 고척근린공원에 있는 배드민턴장은 낡은 마사토와 라인벨트를 새로 바꾸고 사물함과 파고라 바람막이 등 편의시설을 보수했다.


아울러 온수근린공원에 위치한 잣절지구 야외 배드민턴장은 기존에 마사토로 포장돼있던 바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안전을 위해 펜스를 설치했다. 오수 배드민턴장 또한 마사토 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배수로도 정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장 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안양천 내 족구장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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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평생체육 기반조성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성황리에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참여 유아들은 물론 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관내 보육시설과 체육시설을 연계,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하고 만3~5세의 유아들에게 정기적·체계적으로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아기의 생활체육 경험을 통해 성인까지 이어지는 ‘평생체육’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마포구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2022년 시범 자치구로 선정되어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유아 스포츠단을 운영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체육시설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19개소, 총 658명의 유아가 매주 1회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활용한 놀이체육과 풋살교실에 참여했다.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성공적인 스포츠단 운영을 위해 교육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보육시설, 체육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 나갔다.


무더운 여름철인 7~8월과 추운 겨울철인 12월에는 마포구민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운영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전문 지도자 1명, 보조 지도자 1명을 배치하여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구 보육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환경변화로 아이들의 부족해진 신체활동을 보충하고 성장발달을 위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마포구는 평생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양질의 체육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4일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사업설명회’에서 2023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과 각 자치구 의견 조사의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올해도 공모에 응모할 계획,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할 사항, 지원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올해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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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기록 ‘꽃으로 물들다, 중구’ 발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사시사철 도심 정원을 가꾸고 다채로운 꽃길을 꾸며나간 기록을 책으로 엮어‘꽃으로 물들다, 중구’를 펴냈다.


중구는 녹지 면적이 넓지 않지만 도심 속에서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해 왔다. 공원과 가로변은 물론이고 동네마다 손바닥만한 자투리 땅이라도 찾아내 푸르게 변신시켰다.


그 결과 중구의 자랑인 ‘꽃길 명소 7선’이 탄생했다. 퇴계로, 동호로 등 가로변 띠를 이뤄 펼쳐진 녹지 위 장미와 튤립, 수국과 백합은 화사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아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는 쉼의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겨울 다산동 마을마당을 비롯한 중구 관내 곳곳에 알알이 뿌리를 심어둔 튤립은 올해 4월 서울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여 봄의 전령사로 활약할 전망이다.


‘꽃으로 물들다, 중구’ 책자는 작년 한 해 새롭게 단장한 공원, 한뼘 정원, 옥상녹화, 꽃길 조성 등 총17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65페이지에 달하는 페이지를 열 때마다 계절의 정취를 한껏 머금은 꽃과 수풀이 펼쳐진다. 밋밋하고 어두웠던 공간이 ‘미다스의 손’이 닿은 듯 알록달록 물드는 과정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작된 책자 300부는 동 주민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중구 홈페이지에서 ‘꽃으로 물들다’를 검색하면 전자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녹지대를 곳곳에 확충하여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께 작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남았다”며 “숲 ? 사람 ? 건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올 한해도 골목 어귀마다 꽃과 나무를 풍성하게 심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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