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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CES서 골프샷 모니터 'WAV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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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4년 만에 참가
휴대폰·태플릿 통해 스윙 점검 가능
가격 부담 낮춰 일반 소비자 공략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관람객들이 골프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관람객들이 골프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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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은 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휴대용 골프샷 모니터 ‘웨이브(WAV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WAVE는 골프존이 처음 선보이는 레이더 센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IOS), 윈도(Windows) 등을 모두 지원해 이용자들이 휴대폰이나 태플릿PC,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신의 골프샷을 점검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4시간 이상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실내외 골프장 어디서나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18홀 게임 소프트웨어인 골프존 비전과 적외선 퍼팅매트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골프존이 일반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제품군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기존 골프존 제품군은 수천만원 이상 고가여서 스크린골프방이나 레슨 시설, 큰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소수 고객 등을 위주로만 영업이 가능했다"며 "WAVE 제품군은 수백만원대 이하 가격으로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골프존의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의 기존 제품군은 카메라 센서 기술 기반이어서 야외나 자연광 상태에서는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반면 WAVE는 5년 이상 연구로 레이더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WAVE의 공식 가격과 출시 국가 등 세부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신 개인용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이 성숙한 미국에 올해 제품을 처음 출시할 전망이다. 골프존이 CES에 참가하기는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올해 미주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골프존의 해외매장 수는 820여개, 지난해 3분기 기준 해외 매출액은 480억원이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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